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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관리칼럼 2탄] 부지런한 엄마가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부제 : 보습의 놀라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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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조회수 292 작성일  작성일  21-06-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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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관리칼럼 2탄] 부지런한 엄마가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부제 : 보습의 놀라운 효과)

목욕은 중요하지만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목욕을 한 후 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몸은 건조해 지기 시작합니다. 아토피에 도움이 되기 위해 수분을 최대한 끌어들이도록 정성 들여 목욕을 한 후 수분을 다 빼앗겨 버리면 안되니까 오늘은 보습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지 않게 해 주는 보습

정상 피부 장벽은 죽은 각질 세포가 차곡차곡 쌓여 있고 그 사이를 지질 성분이 시멘트와 같이 차곡차곡 잡아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정상 피부에서는 굳이 보습을 따로 해 주지 않더라도 체내에서 생성하는 지질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많이 춥고 건조한 겨울 외에는 크게 건조해 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질 세포를 잡고 있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필라그린 유전자의 기능소실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각질세포 간 지질을 감소시키는 세라마이드의 감소, 각질 세포의 탈락을 일으키는 세린 단백질 분해 효소의 활성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피부장벽이 약해져 있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외부에서 지질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수분을 쉽게 빼앗겨 버리게 됩니다.

2. 외부 오염 물질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 주는 보습

비 환자의 경우 견고하게 쌓여 있는 피부장벽과 달리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환자의 피부장벽은 견고하게 연결되지않아서 피부 안 쪽의 수분은 쉽게 건조해져 버리고 외부의 오염물질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쉽게 침투해 버려 피부가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피부장벽을 굳건히 쌓아주기 위해 아토피 피부염의 필수적인 것이 바로 충분한 보습입니다.

3. 가려움증 증상과 약 사용량을 줄여주는 보습

보습은 아토피피부염의 다양한 증상인 가려움증, 홍반, 피부균열, 태선화 등을 개선합니다.충분한 보습은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사용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보습은 단순한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를 넘어 예방 및 치료법으로까지 인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습제 얼마나 발라야 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보습은 하루 2-3번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겨울과 같이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더욱 빠르게 건조되어 버리므로 그 횟수를 4-5번으로 늘리는 것이 좋으며 염증이 있거나 건조한 부분 역시 4-5번이상 자주 자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 보습을 2-3번안 좋은 부분은 4-5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이렇게 자주 보습을 할 때 계속 씻고 발라야 하면 보습 횟수 채우기가 무척 힘들 것입니다. 다행히땀을 많이 흘리거나 특별히 지저분해 진 상태가 아니라면 씻지 않고 발라도 됩니다. 다만 손이 가장 더러울확률이 많기 때문에 보습 전에 손은 깨끗하게 씻고 발라 주는 것이 더욱 도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절한 보습제 사용량

보습제를 너무 많이 쓰게 된다는 푸념을 하는 부모님조차 얼마나 사용하고 있냐고 반문하며 턱 없이 적은 양을 사용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아토피 가이드라인에서는 어린 아이 기준으로 1주일에200ml 정도의 보습제 사용을 제안합니다. 상당히 많은양이지요. 성인은 1주일에 250-500ml 사용을 권고합니다. 면적 대비 어린 아이에 비해 적은 양인데, 아무래도 성인의 경우전신 보습을 수시로 하기에는 쉽지 않으니 전신 보습 두어 번에 안 좋은 부분 위주로 4-5번 정도 보습을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자주 많이 보습을 해야 합니다. 부지런함이 깨끗한 피부를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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